하도, 상도, 도장(coating)과 도색(painting) 이란?

 

공장을 짓고 어떤 색을 입혀야 하는지 생각해야했다.

그런데 도장? 도색? 하도는 뭐고, 상도는 뭐지?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서 정리해 봤다.

 

도장(coaitng)이란?
물체 겉면에 도장용품(페인트, 오일, 스프레이 등)을 칠하는 것, 칠한다, 칠하는 것을 말한다.
부식이나 충해를 막고, 휘어짐이나 뒤틀림을 방지하여 내구성을 높이는 것

도색(painting)이란?
물체 겉면에 색을 칠하는 것

 

참고로 도장 안에 도색이 포함될 수 있지만, 도색 안에 도장은 포함될 수 없다.

맞다. 도장과 도색은 다르다. 순수하게 색만 칠하는건 도색이다.

 

자 이제 하도, 중도, 상도를 확인해 보자.

 

하도: 페인트 칠할 때 밑칠 작업으로, 칠의 접착력을 높이거나 녹을 방지하기 위함 (주로 적갈색, 회색으로 한다고 함)
중도: 도막(페인트가 건조되어 형성된 막)을 쉽게 올리기 위한 페인트 칠
상도: 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는 건물, 공장 등의 면

* 참고로, 중도를 빼기도 한다고 한다.

 

도장 순서를 알아보자

 

1. 소지조정과 처리: 먼지, 수분, 기계기름 등을 휘발유로 닦아내고, 녹이 많이 있을 때는 80번 연마 후 200번 재연마 후 철판이 광택이 날때 까지 연마한다. (녹이 많을 때 와이어 브러쉬 사용)

2. 하도칠: 철판용 방청도료를 1회 도장한다(칠한다.), 방청도료와 희석재 10:2(2이내) 비율로 한다.

3. 구멍메우기: 퍼티로 구멍을 메운다.

4. 연마: 건조 후 주걱자국이 없도록 연마한다.

5. 중도칠: 아연판(유성도료), 철판(애나멜, 유성도료(유성도료:신나 10:2)) 도장한다.

6. 건조 후 연마

7. 상도칠: 중도칠과 똑같이 한다.

<도장 참고 내용>
① 철판 위에는 반드시 방청도료를 도장 후 퍼티 한다.
② 광명단방청도료(光明丹防靑塗料)는 방청력(防靑力)이 좋으나 내후성(耐候性)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상도(上塗)해야 한다
③ 아연판 도장은 6개월 가량 방치한 후 도장하는 것이 좋으나 새 함석을 도장(塗裝)할 경우에는 200∼320번 정도의 연마지로 연마한 후 워시푸라이마(wash primer : 금속표면 처리제)를 도장한 후에 상도(上塗)해야 한다.
④ 새 함석에 그냥 칠 할 경우는 연마 후 에나멜이나 조합보다 유성계통 도료를 도장(塗裝)하는 편이 좋다.
⑤ 녹이 많은 철판에는 에나멜 보다 유성페인트를 칠하는 편이 부착에 좋다. (침투력이 좋기 때문에)
⑥ 콘크리트 계통(몰탈, 회벽, 스레트)인 알카리성 물질에는 도장이 불가능하다. 도장할 때 전문가에게 문의하든지, 수성도료(내수성이 좋은 아크릭에말죤도료)를 하도(下塗)한 후 칠해도 좋다.
⑦ 유성 계통은 일반적으로 연마를 하면, 연마지에 낄 염려가 있으므로 연마를 하지 않아도 좋다. 

*도장 순서 출처: http://www.paintncoatings.com/html/consulting/info/info02/07-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