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중이염이 시작됐다. (독감도)

 

D+2일

 

이럴수가 럴수 럴수가

 

어제 저녁(18시경)에 갑자기 오른쪽 귀가 먹먹해 질려고 했다. 그래서 이거 중이염 다시 재발 하는거 아니야?

그랬는데 왠걸... 저녁 9시가 되니 오른쪽 귀가 막혀버렸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바로 잤다.

자고 일어나 보니 그래도 귀가 안들림.

현재는 오후 4시 16분 오른쪽 귀가 안들린다.

심지어 아침에 수영도 갔다옴.

 

지금 귀가 안들리는데, 현재까지는 저번처럼 엄청 아파서 잠도 못자고, 몸이 쑤시고, 그러진 않았다.

그냥 오른쪽 귀가 막혀있는 느낌이다.

병원을 가야 하는데 가야할 시간도 애매해서 내일 가야 할 것 같다. ㅠ

 

사실 11월 6일(월)에 독감을 걸렸었다. 7일에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로 아팠지만 회사에서 일을 했다.

겨우겨우 일을 끝내고 8일(수) 연차를 내고 쉬었다. 그런데 화요일에 비해 수요일은 정말 몸이 괜찮았다.

그래도 상태가 매우 안좋아 보이니, (막 기침도 하고, 목도 간지럽고, 콧물은 안나오고)

그때 병원을 두군데 갔는데 첫번째 간곳은 독감이 아닌것 같으니 약먹어라 (항생제 있었음) 그랬다.

이 병원은 저번에 코로나 걸렸을때도 코로나 아닌것 같았다고, 그래도 검사는 해보자 그랬는데 코로나 였음.

코로나 걸리면 수액 못맞고 바로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 검사하고 아닌것 같은데 그냥 수액 맞고 가라

그래서 수액을 맞고 나와보니 코로나 확진이라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독감 같았다. 그래서 약봉지 들고 동네 병원으로 갔다.

동네 병원에서 상태가 안좋아 보이니 검사를 해보자 그러더니

독감 확진!

두가지 방법이 있단다.

한가지는 10만원 짜리 수액 15~20분간 맞고 끝나는거고,

나머지 한가지는 타미플루? 약을 5일에 걸쳐서 맞는거란다.

그래서 생각도 안하고 바로 첫번째 수액 맞았다. 사실 그전에 인터넷 검색 한터라서...

그런데 가족이 독감을 나 때문에 다 걸려버렸다.

(심지어 나 빼고 독감예방접종을 맞은 상태, 나중에 알았는데 가족이 다 예방접종을 맞아야 효과가 좋단다)

그러고 나서 몸이 회복 되어 가고 있는데

또 다른 감기를 걸린것이다. 아이가 걸린 눈꼽 감기가 가족을 또 옮긴 것이다. (추측)

그래도 내가 제일 상태가 괜찮았는데

기침도 심하게 안하고,

그런데 어제 막 기침 좀 하다보니 오른쪽 귀가 이상한거다.

오늘(11.21일 16시 26분)까지 귀가 안들린다.

이거 상태를 또 써내려가야 겠다.

으으으으~

중이염...?? 계속 상태를 적어나가겠다.